우즈,2R 단독선두-퀘이드시티클래식골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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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콜밸리(일리노이) AFP=연합]3주일전 프로로 전향한 타이거 우즈(20.미국)가 총상금 1백20만달러가 걸린 96 퀘이드시티 클래식골프대회에서 단독 선두에 올랐다.
우즈는 14일 오크우드CC(파 70)에서 벌어진 대회 2라운드에서 9개의 버디와 보기 3개를 기록하며 6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7언더파 1백33타(69-64)를 마크해 1백34타인 에드 피오리를 1타 앞선 선두를 기록했다.지난주 열 린 캐나디안오픈에서 11위에 올랐던 우즈는 이로써 프로 데뷔 3게임만에 정상에 오를 야망을 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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