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극장 개관2주년기념 "유리"등 우수 신인감독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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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올 상반기는 유난히 신인감독들의 데뷔영화가 많았다.쏟아진 신작중 흥행이나 비평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던 수작들을 일목요연하게 감상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서울 씨티극장이 개관2주년기념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여는 「올해의 주 목할 신인감독전」이 그것.『내일로 흐르는 강』(박재호감독),『유리』(양윤호감독),『은행나무 침대』(강제규감독),『코르셋』(정병각감독.사진)등이 소개된다.편당 입장료는 1천원.이 행사의 수익금은 한국영화연구소의 발전기금으로 전액 기 증된다고 극장측은 밝혔다.
(02)501-4510.
◇행사일정(시간순서순.낮12시부터 2시간30분 간격) ▶16일=『유리』『내일로…』『코르셋』『은행나무 침대』 ▶17일=『은행나무 침대『유리』『내일로…』『코르셋』 ▶18일=『내일로…』『코르셋』『유리』『비밀과 거짓말』 ▶19일=『코르셋』『은행나무 침대』『내일로…』『비밀과 거짓말』 ▶20일=『유리』『코르셋』『은행나무 침대』『박봉곤 가출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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