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인 진주시봉곡동 서부시장이 현대화된다.
10일 진주시에 따르면 1백50여명의 서부시장 상인들로 구성된 서부시장상사(대표 金장태)는 최근 임시총회를 열어 현대화사업 시공회사로 창원 우신종합건설(대표 姜신택)을 선정,18일 계약하기로 했다.
<약도 참조> 주상복합건물로 새로 지어지는 서부시장은 현재의땅 1천4백여평에 지하4층.지상12층.연건평 1만1천여평으로 10월말 착공해 99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지상1.2층 상가점포는 현재 시장상인들 소유로 하며 6~12층에 들어서는 78가구의 아파트를 비롯해 4.5층의 예식장등 나머지 상가는 우신측이 분양하기로 했다.공사비 2백50억원은 우신측이 부담하며 공사가 벌어지는 동안 진주시신안 동 공설운동장옆 시유지에다 가설시장을 지어 영업을 계속한다.약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