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먹고 달리기'하던 20대 숨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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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2시40분쯤 충북 충주시 가금면 탑평리 중앙탑 잔디공원에서 경기도 이천시 S교회 청년부 야유회에 참석한 李모(25.회사원)씨가 '사탕 입에 먹고 달리기' 게임을 하다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李씨가 사탕을 입에 물고 50여m를 달리다 갑자기 쓰러졌다는 신도들의 진술과 기도 폐쇄로 인한 호흡 정지라는 의사의 소견에 따라 사탕이 기도를 막아 숨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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