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회원국 기업인 비자없이 자유왕래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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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경제교류가 더욱 활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아태경제협력체(APEC)회원국의 기업인들은 비자 없이도 서로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하자』는 제안이 나와 회원국들이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7일 통상산업부에 따르면 지난달말 필리핀 다바오에서 열렸던 제3차 APEC 고위실무자회의(SOM)에서 「APEC 기업인 여행카드제도」도입 방안이 18개 회원국간에 논의됐으며 다음달의 제4차 회의등에서 더욱 구체화될 것으로 보인다.
호주가 제안한 APEC 기업인 여행카드제도는 일정 기준에 따라 각국이 자격있는 기업인을 선정,이들은 회원국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하자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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