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해외 식량생산기지 추진-權안기부장 밝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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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정부는 북한의 식량문제 해결은 물론 통일이후 원활한 식량수급을 위해 해외에 식량생산기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중인 것으로 28일 전해졌다.권영해(權寧海)안기부장은 이날 안기부 청사에서 자민련 의원들에게 북한정세를 설명하는 자 리에서 『북한 식량문제는 현재도 문제지만 통일이후에도 2천3백만명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측면에서 큰 문제』라며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외생산기지 확보를 추진하는등 유관기관과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고 김창영(金昌榮)부대변인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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