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은행이 제5회 경찰청장기 전국사격대회 스포츠권총 단체전에서 비공인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26일.태릉사격장).
94세계선수권자 부순희가 이끈 한일은행은 이날 여일반부 단체전에서 부순희.조미경.한현진.김희정이 나란히 호성적을 기록하는데 힘입어 합계 1천7백69점을 기록,지난 89년7월 자그레브유럽선수권대회에서 옛 소련팀이 작성한 세계기록 1 천7백64점보다 무려 5점이나 더 쐈다.
한일은행은 또 종전한국기록(1천7백58점)을 무려 11점이나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