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수(韓昇洙)부총리겸 재정경제원장관은 채소류의 규격 포장과하역 기계화를 위한 예산 지원을 늘려주겠다고 밝혔다.
韓부총리는 19일 새벽 강운태(姜雲太)농림부장관,원철희(元喆喜)농협중앙회장등과 함께 서울 가락동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공사를방문해 김창호(金昌浩)사장으로부터 건의를 받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에▶배추등 채소류를 골판지나 플라스틱 상자에 담아 거래하는 사업에 52억5천만원▶짐을 싣고 부리는 일을 기계화하는 팔레트와 지게차.전동차등 장비 구입에 47억2천5백만원이 각각 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가락시장측 은 내년부터모든 거래품목의 포장과 하역 기계화를 목표로 작업을 추진중이다. 韓부총리는 그러나 하역노조가 하역회사로 바뀜에 따라 부과되도록 돼있는 농수산물 하역용역비에 대한 부가가치세(10%)면제건의에 대해서는 특정 분야에 대한 조세 감면을 확대하면 조세체계가 흔들릴 수 있다며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