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kg? 급 다이어트의 성공 후에도 남는 숙제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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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주부 K씨는 주체할 수 없이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체중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급기야 단식원에 입소, 처절한 사투 끝에 40kg의 체중을 줄여 이른바 인간승리의 순간을 맞이했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뿐. 그녀는 자신의 날씬한 몸매를 그냥 내버려두지 않는 또 다른 복병을 만나게 되는데...”

‘체중감량’은 이 시대의 화두이다. 요즘 남녀노소에게 불어 닥친 단기간의 급속한 체중감량은 건강에도 해롭지만 전반적인 피부탄력을 떨어뜨리고 노화를 촉진하며 신체 각 부위에 여분의 살과 피부를 남겨 바디라인을 해친다.
특히 베리아트릭(고도비만 위절제 수술)후엔 피부조직이 바람 빠진 풍선처럼 쭈글 쭈글하게 헐거워지는 일이 발생한다.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피부조직을 날씬해진 몸매에 맞추어주는 몸매성형술도 1만 건을 돌파하였다는 소식도 들린다.

사실 단기간내의 급속한 체중감소를 원했던 환자들은 최초의 놀라운 체중감소 효과에 감동하였다가 진정기를 거치면서 마치 커튼처럼 여기저기 드리워진 탄력을 잃은 여분의 살과 피부로 인해 재차 자신감을 상실하기 쉽다. 특히 최근에는 수 개월 이내 10kg이상의 체중감소를 경험하는 경우가 증가함에 따라 줄어든 신체 사이즈에 걸 맞는 피부의 탄력 회복과 형태적 개선에 대한 요구가 늘어나고 있다.

이런 복부변형을 교정하는데 ‘심부복부성형술(Deep Plane Lipoabdominoplasty)’이 효과적이다. 복부 전반의 지방을 흡입, 균일한 피부두께를 형성한 후 초음파기구를 이용해 지방층과 피하조직 상하좌우의 근육 형태를 적당히 도드라져 보이도록 다듬는다. 남는 피부는 완전히 제거한 후 봉합함으로써 지방흡입과 피부탄력개선의 두 가지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다.

인체의 탄력은 스스로에게 단 한번의 기회밖에 주지 않는다. 일단 한번 처진 가슴이나 뱃살은 저절로 원상복구가 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기본적이면서 큰 문제이며, 이후에는 오직 수술적인 해결책만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런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체중 감량법을 꿈꾼다면 한 달에 약 2킬로그램 미만을 줄이도록 제한하고 꾸준한 유산소 운동을 병행하여야 탄력 있는 몸매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도움말 : 바람성형외과의원 홍윤기 원장

<본 자료는 홍보를 위한 보도자료입니다. 자료제공 : 바람성형외과의원>

조인스닷컴 (joi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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