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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촌평>다이애나가 床치우고 설거지도 했어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대책은 세워야 하겠지만 히스테리를 부릴 필요야 없지 않습니까.』-람베르토 디니 이탈리아 외무장관,반(反)테러 대책의 일환으로 이란과 리비아에 투자한 외국 기업을 제재키로 한 미국의 결정을 놓고.
▷『왜 국내법을 영토 바깥에까지 적용하려드는가.싫으면 자기네만 말 것이지.』-릭 클레멘츠 싱가포르항공 대변인,미국이 자국기에 대해 실시하고 있는 기내 도박 금지 조치를 자국 취항 외국 항공기까지 확대 실시하려드는 것에 대해.
▷『영상 매체가 10대들의 심성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있더라도 「검열」로서 문제를 해결하려 들어서는 안된다.』-영국파이낸셜 타임스 칼럼니스트 마이클 프라우즈,오락 산업이 국민들의 가치관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지적에 대해.
▷『식사 후에 다이애나가 상 치우는 것을 거들었어요.설거지도했어요.한번은 글쎄 찬장 정리까지 도와주었다니까요.』-다이애나왕세자비의 연인으로 알려졌던 제임스 휴이트의 모친 셜리,자신의집을 방문한 다이애나에 대한 이야기를 영국 잡지 헬로에 털어놓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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