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방류 업주 23명 구속-인천,大氣오염 27명 입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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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비밀배출구를 설치해 폐수를 무단 방류하거나 특정폐기물을 불법처리해온 인천지역 98개 업체가 무더기로 적발됐다.인천지검 형사2부 김광암(金光巖)검사는 29일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폐수를 무단 방류해온 혐의(폐기물관리법및 수질환경보전 법 위반등)로 인천시부평구청천동 아텍전자 대표 김봉한(金奉漢.37)씨등 23개업체 대표를 구속했다.검찰은 또 배출시설을 정상 가동하지않고 대기오염물질을 무단 배출한 인천시서구석남동 민우화학 대표이완기(李完基.27)씨등 27개 업 체 대표를 같은 혐의로 입건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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