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E사업 초.중급과정 경남서부지역 강좌 22일 시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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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0면

중앙일보가 주최하는 학교정보화(IIE)사업 초급.중급과정 경남서부지역 강좌가 22일 오후1시 경상대공대 전산센터(소장 尹正培교수) 강의실에서 「열린 사회 열린 세계」라는 제목의 첫강의를 시작으로 4주동안 강의에 들어갔다.
이번 교육과정에는 경남서부지역 초.중.고교 교사와 학생등 1백10여명이 참석하며 하루 2시간씩 매주 월.수.금요일 3일동안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인터네트설치법등 기초과정으로 구성된 「네트워크를 가까이에」,전자우편.원거리접속법.홈페이지 검색등을 배우는 「인터네트 바다에서」,그래픽.영어학습등에 활용하는 「다양한 정보활동」등 6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다.
尹소장을 비롯한 교수 3명과 대학원생 2명등 5명이 강의를 맡으며 전자계산학과 학생 5명이 보조해주기 때문에 철저한 실습위주로 강의가 진행된다.
특히 개강 첫날 특정 주제의 과제를 주며 마지막날 발표회를 갖고 토론을 벌이는 등 모든 수강생들이 인터네트 활용수준을 서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기 때문에 강의참여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강의실에는 컴퓨터화면을 크게 확대해볼 수 있는 프로젝트 빔을설치,수강생들이 강의내용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1기(초급과정)는 22일부터 8월2일까지며,2기(고급과정)는8월5~16일 실시된다.
尹소장은 『교사들이 자라나는 2세들에게 정보의 중요성을 충분히 가르칠수 있도록 충실한 강의를 진행하겠다』며 『학교정보화 사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중』이라고 밝혔다.
진주=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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