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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음반>미키 하트 "더 비트"/킹 크리슨 "스라카탁"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5면

*미키 하트 "더 비트" 남미.아프리카등 세계 각국의 전통 타악을 탐구해온 미키 하트의 베스트 음반.그는 70년대의 대표적 록밴드 그레이트풀 헤드의 드러머 출신이다.특히 19일 애틀랜타올림픽 개막식에서 1백명의 드럼연주자를 동원한 개막공연의 주제곡을 작곡 하기도 했다. 이번 베스트 음반에는 『해피니즈 이스 드리밍』등 12곡이 들어 있다.
*킹 크림슨 "스라카탁" 94년 10년만에 재결성한 그룹 킹 크림슨의 지난해 미국.일본 순회공연 실황을 녹음한 라이브 음반.다른 실황음반과는 달리즉흥 연주부분만을 싣고 있으며 전작 『스락』의 주제에 의한 변주곡이란 점이 이채롭다.킹 크림슨은 명곡중의 명 곡 『에피타프』를 발표했던 프로그레시브 록그룹으로 리더격인 로버트 프립이 건재를 과시하고 있다.
***□로버트 마일스 『드림랜드』 이탈리아 출신 댄스 가수 로버트 마일스의 데뷔음반.
기존의 댄스음악에 비해 덜 자극적이고 부드러운 음악을 들려준다.유럽 각국의 차트에서 정상권에 올라섰던 『칠드런』과 후속 싱글곡 『페이블』등 10곡을 담고 있다.
***□『신고합니다』 KBS-2TV에서 인기리에 방영중인 미니시리즈 『신고합니다』의 주제곡과 삽입곡을 모은 사운드트랙.박용진과 이혜영.그룹 퓨전이 5곡을 나눠 불렀다.특히 『한번만』『우리는 그렇게』를 부른 퓨전은 고3 재학생 다섯명으로 구성된신인 그 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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