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미분양아파트 점차 줄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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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9면

대구지역 미분양아파트가 최다를 기록한 지난해 10월 6천4백64가구를 고비로 점차 줄고 있다.
올들어 지금까지 신규분양 아파트가 7천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1천가구에 비해 줄었기 때문이다.
또 미분양아파트를 구입하면 청약한 후 2년~2년반을 기다려야하는 신규분양 아파트와 달리 즉시 입주할 수 있고 청약때 각종융자혜택이 많아 미분양아파트를 선호하는 시민이 늘어나고 있다.
구.군별 미분양 아파트는 6월말 현재 달서구가 1천4백42가구로 가장 많고 달성군 8백72가구,동구 4백가구,북구 3백24가구,수성구 2백90가구,남구 17가구,서구 5가구다.
평형별로는 18평에서 25.7평 사이가 1천8백83가구로 가장 많았고 25.7평 이상은 5백18가구다.
대구=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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