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통신중계탑>비디오방 탈선장소化 대책 필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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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우후죽순처럼 자꾸만 생겨나는 비디오방을 보면서 우려의 생각을갖지 않을 수 없다.
요즘 거의 모든 비디오방이 방을 만들어 그곳에서 편안히 감상하도록 하는데 이러한 폐쇄공간이 만들어지고 아예 안을 들여다볼수 없도록 불투명유리나 선팅을 한다면 그곳은 또하나의 탈선장소가 된다.
거기에 단속의 눈을 피해 24시간 운영을 하면서 가출 청소년들의 잠자리를 제공하는 등 불법영업을 하고 있다.이달초부터 법적규제가 이루어졌는데 실제 효과가 없어 문제다.
오기현〈천리안.JANG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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