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60년 국가기록 특별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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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4면

대전시는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과 공동주관으로 ‘건국60년 기념 국가기록 특별전 대∼한민국’을 대전정부청사 2동 1층 국가기록원 전시실에서 9∼26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위대한 국민, 기적의 역사’를 기록물을 통해 건국 60년의 성장과정을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료 200여 점이 전시된다. 자료는 국가 주요정책 기록물 원본이다. 아울러 ‘2009 대전국제우주대회’ 홍보물도 함께 전시된다.

주요 전시 기록물은 이승만 대통령이 ‘52년 독도를 포함하는 해양 평화선 공표 이후 일본의 침범이 계속되자 일본인이 사실이 아닌 보고로 해외에 선전해서 오해를 만드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지시 문서 ‘해양평화선 옹호에 관한 지령(1953)’이 선보인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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