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시조문학상 한분순씨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7면

시조시인 한분순(61)씨가 제24회 가람시조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잔상''기억' 등 2편. 수상작들은 간결하고 격조있는 문체로 현대인의 서정성과 현실감을 함축미 있게 처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10일 오전 전북 익산시 공설운동장에서 '익산 시민의 날' 기념식과 함께 열린다. 가람시조문학상은 1979년 제정돼 익산시에서 주관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