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 內서 모든 생활 해결 복합화아파트 99년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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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서울서초동에 건물 안에서 모든 생활을 해결할 수 있는 복합화된 인텔리전트 아파트가 선보인다.

<조감도 참조>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崔壎)은 13일 주거기능과 건강.교육.휴게기능 등이 함께 하는 지하 4층,지상 23층 규모의 인텔리전트 아파트를 99년3월까지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지 6천평에 짓는 이 아파트는 평당 공사비만도 일반아파트 2백20만~2백30만원(15%옵션 기준)보다 52~59% 높은3백50만원수준으로 고급형이다.
주거시설은 24,32평형 등 총 2백94가구로 전량 삼성전자임직원에게 임대된다.
이 아파트에는 호텔식 로비.공중정원(10층).옥상공원.층별 공동응접실.햇빛이 들어오는 지하 1층 성큰가든 등의 휴게.건강시설과 예술품.유아원.놀이방.노인정.취미 및 전시실(1층 로비) 등의 문화.교육시설이 들어선다.또 재택근무가 가능하도록 위성.유선통신시설 및 텔렉스실 등이 함께 하는 공동생활동(棟),무인경비시스템.위성방송수신기.TV문자발생기.전력감시 및 에너지관리시스템.엘리베이터감지반 등의 첨단전자시설이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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