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내에 생존해 있는 독립유공자 전원을 초청,위로하는 보은잔치가 12,13일 문화체육부.독립기념관.삼성그룹 공동주최로 열렸다.
「독립에서 통일로」라는 이름으로 충남 목천 독립기념관과 유성,수원의 삼성전자에서 열리고 있는 이 행사에는 건국훈장 독립장을 받은 李康勳.安椿生.朴英俊.徐尙敎.李圭昌.金勝坤.趙仁濟.權快福선생 등 9명과 애국장 수상자 36명,애족장 수상자 1백44명 등 독립유공자 1백89명중 대부분이 참석했다.池復榮.申順浩여사 등 여성독립유공자 10명도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기념관에서 독립유공자와 천안의 목천초등학교.
병천초등학교 학생 1백30여명 및 金榮秀 문화체육부장관.黃昌平보훈처장관.沈大平 충남지사 등 내빈이 참석한 가운데 순국선열 추모식과 기념식,독립기념관 전시관 관람 순으로 열렸으며 이어 숙소인 유성 리베라 관광호텔에서 만담과 춤.창.합창 등으로 꾸며진 축하공연이 벌어졌다.이 행사는 독립유공자들이 13일 수원삼성전자 공장을 시찰하는 것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