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당시 근무자 가스 非전문인력-강남 누출사고 수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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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서울 강남일대 도시가스 누출사고를 수사중인 강남경찰서는 11일 사고당시 대한도시가스 상황실 근무자가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없는 비전문인력이었던 사실을 밝혀내고 총무부장 李준호씨를 소환,조사중이다.
경찰은 『당시 상황실 근무자인 총무부 자재과 안영택(安映澤.
32)씨와 영업관리부 崔한식대리가 상황실의 지구.지역정압기 운전상태를 점검하는 원방감시시스템(TMS)장치를 다루지 못하는 비전문 인력임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경찰은 안전관리규정 위반사실이 드러날 경우 이들과 감독 간부들을 도시가스사업법 위반혐의로 사법처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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