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피도컵축구>삼성블루윙스,일화천마 꺾고 2승째 올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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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월드컵 유치로 달아오른 축구열기가 첩첩산중 태백으로 이어졌다. 「2002년」 탄생을 지켜보느라 열사흘동안 휴식에 들어갔던96시즌 정규리그(96라피도컵 프로축구코리안리그)를 다시 잇는산중 격돌에서 신생 수원 삼성블루윙즈는 천안 일화천마를 제물로취리히 낭보 이후 국내프로축구 첫승을 움켜쥐었 다.
96아디다스컵과 96라피도컵 개막전에서 잇따라 예상밖 승리를낚은 삼성은 2일 「작은 개막전」에서도 정규리그 3연패와 아시아-아프리카 통합챔피언에 빛나는 일화마저 누르고 개막전에 강한면모를 재확인했다.
▶2일(태백공설운) 삼성 2 2-00-1 1 일화 (2승) (2무1패) 이진행(전25)바데아(전38.이상 삼성)이태홍(후39.조우석.일화) 정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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