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탄야후,이스라엘총리 당선-선거 개표결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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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예루살렘=외신종합]지난달 29일 실시된 이스라엘 선거결과 야당인 리쿠드당의 벤야민 네탄야후 후보가 시몬 페레스 후보를 누르고 승리를 확정지었다고 선관위 관계자들이 밝혔다.
30일 부재자 투표를 제외한 집계결과 50.3%의 지지를 얻어 49.6%를 얻은 페레스 후보를 2만여표차로 앞서나갔던 네탄야후 후보는 이날 부재자투표 개표결과에서도 6만8천85표 대6만5천5백24표로 앞서 승리를 확정했다.
한편 네탄야후 후보의 대변인 샤이 바자크는 『네탄야후 후보는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주변국과의 평화관계 유지를 위해노력할 것』이라며 기존의 강경입장에서 후퇴할 의사를 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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