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종생부전형 당락영향 적을듯-梨大 96년응시자 분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21면

97학년도 입학전형에서 대학별 본고사가 없어지고 내신성적 대신 종합생활기록부가 도입돼도 수험생들의 당락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사실은 이화여대가 국내대학중 최초로 예체능계를 제외한96학년도 응시자 6천4백35명(합격자 1천8백71명,불합격자4천5백64명)이 수능시험성적.내신성적.논술성적을 그대로 유지한 채 내년도 입학전형에 따라 응시했을 경우를 가정한 모의분석결과 30일 밝혀졌다.이에 따르면 올 합격생들이 개편된 내년 시험에 응시했을 경우 특차전형 합격자는 93%,일반전형 합격자는 84%가 다시 합격,본고사 폐지.종생부 도입이 97학년도 입시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 으로 분석됐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