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북한 도발 계속땐 응징 경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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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국방부는 북한이 도발할 경우 단호히 응징하기로 했다.
국방부는 18일 「북한군 7명의 17일 중부전선 군사분계선(DMZ) 남쪽 침범」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북한이 무모한 도발행위를 계속 자행하면 한.미연합방위태세에 의거해 단호히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관계기사 4면〉 윤창로(尹昌老)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17일 있었던 북한군의 중부전선 비무장지대안에서의 도발행위는 분명한 정전협정 위반이라고 규정하고 『현 정전협정이남북한간의 합의를 통해 항구적 평화체제로 전환될 때까지 엄격히준 수돼야 함을 다시 한번 분명히 밝혀둔다』고 강조했다.
김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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