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스어학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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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콘텐트 전문회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캉스어학원은 최근 130여종에 이르는 교재와 60여종의 워크북 개발을 완료하고 가맹학원 모집에 나섰다.

가맹학원에는 개발된 교재와 함께 홈페이지를 무료로 분양하며 첨단 화상강의 시스템, 학원 운영·관리 프로그램 무료구축, 원어민 강사 리크루팅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번에 개발된 교재는 초등학생부터 특목고를 준비하는 최상위권 중학생은 물론 고3 수험생까지 모든 레벨을 총망라했다. 여기에 올해 말까지 70여권을 추가로 출간할 예정이다. 이수혁 부사장은 “5년간의 준비기간 동안 수없이 많은 테스트와 검증을 통해 실용도를 높였다”며 “객관식은 물론 서술형 본고사 등 어떤 입시제도에도 완벽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꾸몄다”고 자신했다. 여기에 기획단계에서부터 영어학원의 실정에 맞도록 구성된 학원 전문교재라고 강조한다. 특히 올해 말 출간 예정인 이머전(immersion) 교재는 미국, 호주, 캐나다 등에 포진돼 있는 캉스어학원 콘텐트 개발팀이 제작을 맡아 수학, 국사 초등과정을 소화해 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가맹점에 부여되는 또 한 가지 메리트는 원어민 강사의 안정적인 공급이다. 최근 국내 학원업계가 갖고 있는 최대의 난제는 다름 아닌 원어민 강사의 안정된 공급이다. 공·사교육 할 것 없이 영어 원어민 수업을 확대하고 있는 터라 한정된 강사 공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 캉스어학원은 호주에 자체 법인 회사를 두고 이 곳과 연계된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등 영어권 국가의 원어민을 각 가맹학원에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이외에도 최근 학원가의 큰 트렌드를 형성하고 있는 실시간 화상강의 시스템도 확보했다. 실시간으로 외국 현지 원어민으로부터 수업을 받는 형식으로 원어민 강사를 채용하기가 쉽지 않은 소규모 학원이나 지방 학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 02-545-1212 www.whh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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