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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우리잠수함 6號 .鄭運艦' 진수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대우중공업이 건조한 한국해군의 제6번 잠수함인 「정운함(鄭運艦)」이 7일 옥포조선소에서 진수식을 가진뒤 잠수준비를 하고 있다.임진왜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李舜臣)장군과 더불어 한산대첩등 10여차례의 해전에 참전,대승을 거둔 정운제독 이름을 딴이 잠수함의 진수로 우리 해군은 본격적인 잠수함시대를 맞게 됐다.순수 우리 기술진으로 건조된 정운함은 1천2백급 디젤잠수함으로 30여명의 승조원이 탑승,어뢰.기뢰등을 장착하고 외부 지원없이 2개월간 단독으로 작전을 수행 할 수 있다.수중 최대속력은 시속 22노트(44㎞)이며 북한의 22척의 로미오.위스키급 보다 성능면에서 월등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해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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