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北지원 기름 用途확대 KEDO,北요구 수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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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북한은 최근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가 대체에너지로 제공한 중유의 사용범위 확대를 요청해 왔으며 KEDO는 오는 5월초 기술자를 파견해 유량계를 설치한 후 이를 허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수로기획단 관계자는 28일 『북한이 KEDO측에 연간 50만씩 제공받기로 한 중유의 사용범위를 늘려줄 것을 요청해 왔다』며 『KEDO는 중유가 군사용으로 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장치를 마련한 후 이를 허용할 방침』이라고 말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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