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새마을금고 강도범 2명검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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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안산시원곡동 새마을금고 3인조 강도사건(본지 4월3일자 23면 보도)을 수사중인 안산경찰서는 3일 범인 김기종(金基鍾.26.강원도태백시장성읍)씨와 김종오(金鍾吳.31.안산시일동.폭력2범)씨등 2명을 붙잡아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특수 강도 혐의로긴급구속했다.경찰은 또 이들이 빼앗은 현금과 수표 1억7천여만원 가운데 검거된 2명이 소지하고 있던 수표와 현금 1억2천만원을 증거물로 압수했다.경찰조사결과 범인들은 범행직후 흩어져 무선호출기를 이용해 경기도부천시 역곡 역앞 다방에서 만나 돈을나눈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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