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말말>김윤환.최형우의원도 한글세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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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아이로니컬하게도 신한국당 간부들은 張씨가 정치관행을 따랐을 뿐이라고 노태우(盧泰愚)씨와 비슷한 변명을 하고 있다.』-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紙,신한국당이 장학로(張學魯)사건의 파장을 막기 위해 초과근무를 하며 대책을 강구 하고 있다면서. ▷『미국에선 말과 여자만 조심하면 되고,한국에선 돈만조심하면 될 것 같다.』-미 연방하원의원으로 재선된 김창준(金昌準)씨,2일 서울 상공회의소에서 가진 강연에서 한.미 양국의선거풍토를 비교하면서.
▷『김윤환(金潤煥)대표나 최형우(崔炯佑)의원 등도 해방이후 초등학교 교육이나 중등교육을 받았으니 한글세대라고 봐야 한다.
』-신한국당 박찬종(朴燦鍾)수도권선거대책위원장,「한글세대가 차기 대통령을 맡아야 한다」고 주장한 것을 해명하면서.
▷『내년 대통령선거의 예선전으로 인식되는 올 국회의원선거는 새로운 스캔들의 폭로와 더불어 「저속한 공격」이 판을 칠 조짐이다.』-르 몽드紙,한국총선이 스캔들의 소용돌이에 휘말리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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