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봉.나경민조 영국오픈 배드민턴 무난히 8강 진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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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배드민턴 혼합복식의 박주봉-나경민(이상 한체대)조가 제86회영국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무난히 8강에 진출,새 진용을 이룬 환상의 혼합복식 콤비로 위력을 더해가고 있다.
현재 세계랭킹 5위를 마크중인 박-나조는 14일(한국시간)영국 버밍엄에서 벌어진 2일째 혼합복식 16강전에서 영국의 피터제프리-엘라 마일스조를 2-0(15-2,15-0)으로 일축,8강에 안착했다.
또 여자단식의 「간판스타」 방수현(오리리화장품)은 2회전에서케니 아순시온(필리핀)을 맞아 드롭샷과 강스매싱으로 공략,2-0으로 누르고 3회전인 16강에 진출했다.
이밖에 남자단식의 박성우(당진군청).이광진(충주시청).김학균(대전중구청)과 남자복식의 하태권(원광대)-강경진(강남구청)조,유용성(한남대)-김동문(원광대)조,그리고 여자단식의 김지현(부산외대)등이 각각 16강에 합류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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