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진.하태권組 복식 32강 진출-영국오픈 배드민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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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강경진(인하대)-하태권(원광대)조가 세계 강호들이 참가한 제86회 영국오픈배드민턴대회에서 남자복식 32강에 오르는등 남녀복식 3개조가 모두 16강을 향해 순조롭게 항해하고 있다.
지난해 홍콩오픈에서 우승했던 강-하조는 13일(한국시간)영국버밍엄에서 벌어진 대회 첫날 남자복식에서 브랜트 올리닉-라인 시디(캐나다)조를 접전끝에 2-0(15-11,15-8)으로 눌렀다. 또 김동문(원광대)-유용성(한남대)조와 여자복식의 박수연(경희대)-정재희(학산여고)조도 미국의 마이크 에드스트롬-크리스 헤일즈조와 첸리친-차이휘민(대만)조를 각각 2-0,기권승으로 이겨 32강에 진출했다.한편 국제배드민턴연맹(IB F)은이날 96코리아오픈 남자단식 우승자 김학균(26.대전중구청)과이광진(충주시청)이 각각 96그랑프리대회 포인트 랭킹2,3위에올랐다고 발표했다.
김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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