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소식>한반도안보 매우 위험 페리 美국방 上院증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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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윌리엄 페리 미국방장관은 5일 『식량 및 에너지 부족으로 북한의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다』며 『한반도는 현재 가장 위험한 지역』이라고 밝혔다.페리장관은 이날 미 상원 군사위원회의 97회계연도 국방예산안 관련 청문회에 참석,이같이 말하고 『이에따라 미국은 한반도의 불안정 가능성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페리장관은 지난 2년동안 한.미 양국군은 현대화 추진과 협동작전 능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지적하고 그 결과 북한의 군사력 위협에 대비한 군사적 저지력 및 방어력에 상당한진전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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