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 국무총리 ROTC 34기 임관식참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우리 군이 과학화.
전문화.정예화돼 막강한 전력과 전쟁억지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남북대치상황은 물론 통일후에도 한반도 주변안보를 담보하는 미래지향적 군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李총리는 이날 성남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거행된 학군사관후보생(ROTC)제34기 임관식에 참석,『엄중한 안보상황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떠한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정예강군 육성』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육.해.공군 합동으로 거행된 이날 임관식에서는 4천여명의 신임장교가 배출됐다.
대통령상은 육군 구양서(具良瑞.23.인하대).해군 김동욱(金東昱.22.해양대).공군 홍순재(洪淳載.22.항공대)소위가 각각 수상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