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성(李壽成)국무총리는 29일 『정부는 우리 군이 과학화.
전문화.정예화돼 막강한 전력과 전쟁억지력을 갖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며 남북대치상황은 물론 통일후에도 한반도 주변안보를 담보하는 미래지향적 군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 했다.
李총리는 이날 성남 학생중앙군사학교에서 거행된 학군사관후보생(ROTC)제34기 임관식에 참석,『엄중한 안보상황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어떠한 위기에도 대처할 수 있는 정예강군 육성』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육.해.공군 합동으로 거행된 이날 임관식에서는 4천여명의 신임장교가 배출됐다.
대통령상은 육군 구양서(具良瑞.23.인하대).해군 김동욱(金東昱.22.해양대).공군 홍순재(洪淳載.22.항공대)소위가 각각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