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이 부의장은 지난 15일 동료 도의원 12명, 수행공무원 등과 함께 15일간 중남미 5개 국가의 농업·관광 관련시설을 돌아보기 위해 인천공항을 출국했지만 2시간여 만인 오후 10시30분쯤 기내에서 심장마비를 일으켜 숨졌다. 사망 직후 이 부의장의 시신은 일본 오사카 간사이공항에 내려졌으며 16일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들어왔다. 이 부의장과 함께 출국했던 해외연수단 일행도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이날 귀국했다.
송의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