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엘킹턴 승리예감 4언더파-LA오픈골프IR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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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9면

지난해 미국 PGA선수권 우승자인 스티브 엘킹턴(호주)이 미국 프로골프투어 LA오픈골프대회 1라운드에서 공동선두에 나섰다. 엘킹턴은 23일(한국시간) 지난해 첫메이저대회 우승의 영광을 차지한 로스앤젤레스 근교 리비에라CC(파 71)에서 벌어진첫날 4언더파 67타를 기록,크레이그 스태들러.로버트 렌(이상미국)등과 함께 공동 1위에 올랐다.
대회 3연패에 도전한 코리 페이빈은 이븐파 71타에 그쳐 공동 24위로 부진한 출발을 했다.
한편 대회 사상 최연소 출전해 화제를 모았던 재미교포 박세진(16.미국명 진 박)은 6번홀에서 더블보기를 범하는등 8오버파 79타로 크게 부진,참가선수 1백44명중 공동 1백39위에머물러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해야 했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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