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설맞이 국악대공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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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2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설맞이 국악대공연.온가족이 함께 우리 전통음악과 춤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살리고 고향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연극인 김성녀씨의 사회로 서울시립무용단.
시립국악관현악단,원로 국악인 박병철,명창 안숙선, 민요가수 김세레나.김부자,풍무악패 등이 출연해 신명나는 국악 한마당을 펼친다.프로그램은 『태평성대』『새타령』과 가야금병창.경기민요.새타령.장구춤.부채춤.판소리 등.
대형화면과 폭죽놀이가 곁들여지는 다채로운 무대.야외 석조광장에선 투호놀이.제기차기.널뛰기 등 놀이마당이 마련돼 시민들과 함께 세시풍속을 재현하는 이색 행사도 갖는다.20일 오후2시.
6시,세종문화회관 대강당.8천~2만원.(02)39 9-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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