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다이제스트>지시式 자기앞수표 내달 첫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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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6면

자금의 흐름을 확연히 파악할 수 있어 금융실명제 취지에 1백% 부합하는 자기앞수표가 국내 최초로 선을 보인다.
씨티은행 서울지점은 은행감독원이 수표 겉면에 받는 사람을 명시하는 「지시식(指示式) 자기앞수표」의 발행을 승인함에 따라 다음달 중순부터 이를 발행한다고 밝혔다.
이 수표는 고객이 지정하는 수취인의 이름을 수표 겉면에 명시하고 다른 사람에게 넘길 때는 수표 뒷면에 양도인의 성명.주소를 쓰고 서명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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