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관련 26일 첫공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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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6공 당시 군전력증강사업과 관련,뇌물을 주고받은 혐의로 구속기소된 전 청와대 외교안보수석 김종휘(金宗輝)피고인과 불구속기소된 대우그룹 회장 김우중(金宇中)피고인에 대한 첫 공판이 서울지법 형사합의30부(재판장 金榮一부장판사)심리로 26일 오전10시 열린다.
재판부는 17일 『전두환(全斗煥).노태우(盧泰愚)두 전직대통령 비자금사건에서 뇌물방조등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이원조(李源祚.전의원)피고인에 대해서도 두 피고인과 함께 같은날 재판을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여러 사건에 피고 인들이 얽혀있어 재판의 효율적인 진행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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