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등 10개 골프장 연내 개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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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40면

「국내골프장의 부킹전쟁은 언제쯤 해결될까.」 골프인구의 폭증으로 부킹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에는 강남.광릉.남강.대영.레이크 사이드.화산.원주.천안상록.코리아.태인등 전국에서 10개의 골프장이 새로 개장될 예정이다.
이중 아직 운영형태를 결정하지 못한 원주를 제외하고 회원제가6개,퍼블릭 골프장은 3개로 총 홀수는 159홀이다.
그러나 개장 예정골프장중 대다수가 소수회원 위주의 회원제로 운영할 방침이어서 모든 골퍼들의 소망인 부킹난 해소에는 그다지도움이 되지 않을 전망이다.
게다가 강남과 레이크사이드CC등은 회원권 분양가격이 1억8,000만원으로 2억원대에 육박하는 것을 비롯,대다수 골프장의 회원권가격이 1억원대에 이르고 있어 골프장 문턱은 더욱 높아지게 됐다.
김종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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