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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중계석>랩터스 자유투 성공률 '제로' 진기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뉴욕 닉스의 패트릭 유잉이 올해 처음 코트에 모습을 드러냈고토론토 랩터스는 단 한개의 자유투도 성공시키지 못한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지난해말 오른쪽 발목부상으로 벤치신세를 졌던 닉스의 센터 유잉은 10일(한국시간)뉴욕에서 벌어진 보스턴 셀틱스와의 홈경기에서 26분간 출장,9득점에 그쳤으나 위력적인 훅슛을 선보였다.닉스는 미국 동부지구에 불어닥친 폭설로 지난 8 일 경기가 취소되는 바람에 1주일만에 경기를 치렀으나 셀틱스를 98-93으로 격파,대 셀틱스 12연승의 기록을 이어갔다.
토론토에서 벌어진 토론토 랩터스-샬럿 호네츠전에서는 랩터스가단 한개의 자유투도 성공시키지 못하는 진기록을 세우며 92-91 한점차로 분패했다.
랩터스는 3개의 자유투를 던졌으나 모두 실패했고 호네츠는 41개의 자유투중 24개를 성공,이날 경기는 자유투로 승부가 결정났다. 이전까지 한게임에서 가장 적은 자유투 성공은 지난 77년11월19일 뉴올리언스 재즈(유타 재즈의 전신)가 기록한 1개였다.
올랜도 매직은 홈에서 뉴저지 네츠를 92-84로 누르고 홈경기 19연승째를 올렸다.
◇10일 전적 샬럿 호네츠 92-91 토론토 랩터스 뉴욕 닉스 98-93 보스턴 셀틱스 올랜도 매직 92-84 뉴저지 네츠 애틀랜타 호크스 104-99 새크라멘 토킹스 샌안토니 오스퍼스 88-82 휴스턴 로케츠 시애틀슈 퍼소닉스 97-92 밀워키 벅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91-84 댈러스 매버릭스 LA 클리퍼스 105-100 피닉스 선스 손장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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