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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만 500m 3위 질주-월드컵 빙상 4차대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8면

한국빙상의 간판 김윤만(고려대 대학원.사진)이 95~96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 제4차대회 남자 500에서 첫날 동메달을 획득했으나 이틀째에는 5위에 그쳤다.
전날 37초29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던 김윤만은 7일 카자흐스탄 알마아타의 메데호링크에서 벌어진 이틀째 경기에서 전날보다 0초19 단축한 37초10을 기록했으나 순위는 5위로 밀려났다. 그러나 김윤만은 지난해 2월 미국 밀워키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금메달 이후 계속된 슬럼프에서 벗어나 최근 상승세를타고있어 1개월여 앞으로 닥친 하얼빈 겨울아시안게임 메달전망을밝게 하고있다.
제갈성렬(상무)은 전날 37초53(7위)에 이어 이날도 37초28로 8위에 그쳤고 전날 2그룹 1위로 1그룹에 합류한 이규혁(경기고)은 37초57로 11위에 머물렀다.
정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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