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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중계석>올랜도 매직 안방서 25연승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2년연속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노리는 올랜도 매직이 「공룡센터」 섀킬 오닐의 현란한 플레이에 힘입어 홈경기 25연승의 NBA신기록을 수립했다.
오닐은 6일(한국시간)올랜도 아레나에서 벌어진 시애틀 슈퍼소닉스와의 NBA정규전에서 올시즌 자신의 최다기록인 38득점에 13개의 리바운드를 잡아내는 맹활약을 펼쳐 팀의 115-93 대승에 기여했다.
오닐은 22개의 필드골중 16개를 성공시켰으며 매직은 그의 복귀후 8승1패의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슈퍼소닉스는 허시 호킨스가 25점,숀 켐프가 23점으로 분전했으나 오닐의 덩크슛을 막지못해 완패,8연승에 실패했다.
보스턴 셀틱스는 디노 라드야가 20점,최근 트레이드를 요구하고 있는 디 브라운이 18점을 쏘아대며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93-77로 꺾고 5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캐벌리어스 역시 5연승이 좌절됐다.
◇6일 전적 올랜도 매직 115-93 시애틀 슈퍼소닉스 보스턴 셀틱스 93-77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인디애나 페이서스 105-92 샌안토니오 스퍼스 뉴저지 네츠 107-99 댈러스매버릭스 밀워키 벅스 113-96 포틀랜드 트레일블 레이저스 봉화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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