反정부 간첩 활동 이란,5명 곧 처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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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테헤란 AFP=연합]이란은 수일내에 미국과 이라크를 위해 스파이행위를 한 5명을 처형할 것이라고 이란의 카이한지가 6일보도했다.
이 신문은 지난 92년 체포된 3명의 남자가 미중앙정보국(CIA)과 직접 접촉하고 정보를 제공한 혐의로 수도 테헤란의 한혁명재판소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전했다.또 다른 2명은 이라크와 접경한 케르만샤 혁명재판소에서 반정부 무 력활동에 가담한 혐의로 유죄판결을 받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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