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의영화>스쿠루지-EBS 24일 낮12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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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4면

매년 크리스마스때면 빠지지않고 등장하는 감초같은 영화.올해는영국의 헨리 에드워드 감독이 35년에 만든 작품으로 찰스 디킨스 원작에 충실한 고전이다.돈밖에 모르는 수전노 스크루지(세이무어 힉스 분)는 조카의 크리스마스 이브 인사에 도 『돈만 쓰는 날을 즐거워하는 바보』라며 핀잔을 준다.그날 저녁 스크루지는 자신을 찾아온 과거.현재.미래의 유령들과 시간여행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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