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관광객 賣春알선 혐의 여행사 지점장 2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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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3면

국내여행사들의 일본인 관광객 매춘알선사건을 수사중인 부산지검특수부 이동호(李東鎬)검사는 20일 한국관광여행사 부산지점장 조현조(趙顯祖.45)씨와 코오롱고속관광여행사 부산지점장 장유선(張裕先.48)씨를 풍속영업규제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한국관광여행사 부산지점장 趙씨는 지난 1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일본인 관광객 600여명을 해운대 파라다이스비치호텔에 투숙시킨 뒤 윤락녀 한사람에 1만~1만3,000엔씩 모두 5,500만원을 소개비명목으로 받아챙긴 혐의 를 받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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