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안 매직콜 노래왕 뽑는다-21일~1월10일 전국大會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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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9면

데이콤(대표 孫益壽)은 국내 처음으로 PC통신서비스 천리안매직콜을 통해 21일부터 내년 1월10일까지 전국 노래자랑대회를연다고 18일 밝혔다.이 온라인 노래대회에 참가하려면 스피커와마이크가 장착돼 있는 PC에 천리안매직콜 멀티 미디어 전용 통신프로그램인 「매직콜 윈」을 설치해야 한다.
천리안매직콜에서 「온라인 노래방(go song)」에 접속하면여기에 서태지와 아이들의 『하여가』에서 나훈아의 『사랑』에 이르기까지 최신유행곡과 옛 가요 등 700여곡이 노래방과 똑같은형태로 들어 있다.선곡을 하면 배경화면과 함께 반주와 가사가 전화선을 통해 날아오며 노래점수도 표시돼 시내전화요금만으로 안방 노래방을 차릴 수 있다.데이콤은 노래왕에게 펜티엄PC 1대를 부상으로 주는 등 176명에게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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