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오클랜드港 인근 5만여평 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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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30면

뉴질랜드 최대항인 오클랜드항 인접 상업용지 5만5,000평이매각된다.
14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보고에 따르면 뉴질랜드 당국은 최근 한국기업과 홍콩.중국계 기업들에 이 땅에 투자할 것을 요청했다. 매각대상지 5만5,000평중 1만 8,000평은 즉시 개발가능하고 1만8,000평은 3년내 개발가능하며 나머지 1만9,000평은 합작 또는 지분참여를 통한 투자도 가능하다.
무공관계자는 『항만개발지역을 일반에 매각하는 일이 흔치 않은데다 주변에 호텔.식당.창고 등을 짓거나 한국상품 조립기지도 세울 수 있다』고 말했다.
입찰일은 오는 24일.문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02)551-4181.
김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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