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G 손해보험, 동남아 구호 성금 전달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07면

AIG 손해보험(사장 게리 먼스터맨)은 지난달 작년 말 강진과 해일로 피해를 입은 인도네시아, 스리랑카 지역의 지속적인 복구 사업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624만 4000원을 국제구호단체 굿네이버스에 전달했다.

AIG 손해보험이 기탁한 아시아 지진대참사 긴급 구호 성금은 매칭그랜트(Matching Grant)형식으로 모아졌다. 매칭그랜트란 임직원이 모은 일정 금액에 기업이 같은 금액을 출연하여 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선진국에는 보편화 된 사회 공헌 기금 조성 프로그램. AIG 손해보험은 지진 해일 피해 지역의 장기적인 복구 사업을 위해 임직원이 정성을 모아 만든 금액에 회사 측에서 같은 금액을 출연하여 성금을 마련했다.

이회사는 지난해 남아시아 지역을 강타한 지진해일 이후, 통상적으로 지진이나 해일로 인한 피해는 보상하지 않는다는 업계 협정 약관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입은 가입자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 바 있다.

(조인스닷컴 Joins.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