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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중계석>트레일블레이저스,매직 제압 기염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39면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가 올랜도 매직에 일침을 가했다.트레일블레이저스는 4일(한국시간)홈경기에서 강호 올랜도 매직을 93-82으로 꺾어 시즌현재 8승8패를 거두며 승패에 균형을 맞췄다.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끝에 댈러스매버릭스를 108-107로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었다.
22득점을 모두 후반전에서만 올린 크리스 밀스는 후반종료 9.9초를 남기고 3점슛을 성공시켜 103-103 동점을 만들었다.댈러스의 자말 매시번(28점)은 후반종료 직전 슛을 날렸으나 불발에 그쳐 연장전까지 가 패배했다.
또 마이애미 히트는 토론토 랩터스를 112-94로,뉴욕 닉스는 워싱턴 불리츠를 107-83으로,LA 레이커스는 인디애나 페이서스를 104-96으로 각각 제압했다.한편 신생팀 밴쿠버 그리즐리스는 홈경기에서 치러진 밀워키 벅스와의 경 기에서 105-95로 패배해 15연패의 늪에 빠졌다.
임용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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