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2시간 거리에 있는 충주호 호반에 중.장년층을 겨냥한문화예술형 콘도단지가 생긴다.
충북제천시수산면 충주호 상류지역 13만여평의 부지에 이에스리조트(대표 李鍾龍)가 내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건축중인 「이에스 리조트클럽」능강지구 콘도미니엄엔 추억의 영화 등을 상영하는 야외공연장.도예가마 등 중.장년층을 타깃으로 한 문화예술공간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에스측은 주말마다 70~80년대 통기타 음악회.클래식연주회등 이들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행사를 꾸준히 기획,스키장 등 대규모 위락시설로 젊은층에 인기를 끌고 있는 콘도등과차별화할 방침이다.
신세대에 밀려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이 문화예술 욕구를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중.장년층만의 가족휴양지를 만들겠다는 것. 이에따라 이곳엔 5개동 64실의 콘도 외에 노천카페.
재즈풍 바에 아이들이 동물과 어울려 뛰어놀 수 있는 방목장,노인들을 위한 실버빌라 등도 함께 들어설 계획이다.
월악산.소백산.치악산 등 3개 국립공원 한가운데라 경관이 빼어나고 단양팔경.얼음골 등 명소들에 둘러싸여 있는 점도 매력적이다. 회원제로 운영되며 입회 5년 뒤 회원이 원하면 입회금 전액을 환불받을 수 있다.
1실 8계좌제.22~44평형등 네 평형이 있으며 입회금은 평형별로 2,090만~4,180만원.
이에스리조트는 앞으로 강원도 주문진.지리산 뱀사골.거제도등에콘도를 건설,체인화할 계획이다.문의(02)508-2323 이필재 기자